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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29 00: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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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도시공사 설립 관련 용역사, 대장동 개발 관여한 업체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꼴대장동 관련 업체 의뢰사실 해명 요구

창조고등학교 전자칠판에 관한 시청발 가짜뉴스관련자 각성할 것

 

▲ 최호섭 안성시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안성도시공사 설립 용역’관련 용역사에 대해 ‘대장동 개발 관여한 곳’이라며 “안성마저 대장동으로 만들 셈인가!”라며 안성시를 질타해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우리타임즈 김영식 기자최호섭 안성시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 ‘안성도시공사 설립 용역관련 용역사에 대해 대장동 개발 관여한 곳이라며 안성마저 대장동으로 만들 셈인가!”라며 안성시를 질타해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최 의원은 1028 열린 제 2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성도시공사 설립 용역관련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9월 안성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주민설명회에서 용역사인 ()한국경제조사연구원 관계자가 발표를 맡았다하필 이 단체가 201111월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설립 타당성 조사용역을 맡았고, 안성시 용역을 수행한 책임연구원은 성모씨로 이는 이재명 성남시장 취임 직 후 출범한 성남정책포럼에서 공동대표를 역임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당시 공동대표였던 김병욱 국민대 겸임교수는 현재 민주당 의원으로, 7인회 중 한 명으로 성씨 역시 이재명 전 지사의 이너서클 중 한 명으로 추정된다라며 한국경제조사연구원은 2013~2017년 성남도시개발공사로부터 총 6건의 용역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진 곳이었고, 용역 수행기간은 대장동 개발사업 비리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공 기획본부장이 근무했던 시기였으며, 계약 6건 중 2건이 성남도공의 조직과 인력에 대한 진단 용역이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수많은 용역기관 중에서 왜 하필 안성시는 성남도시개발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에 용역을 맡긴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꼴 아닌가요? 안성마저 대장동으로 만들 셈입니까?”라며 강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도시개발공사 자체가 인허가권을 남발하여 민관에 막대한 개발이익을 몰아주는 단군 이래 최대 부패 사건을 버젓이 보고 있으면서도 안성시는 대장동 일당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용역 업체에게 의뢰해 도시개발공사 설립을 강행하고 있다라며 이에 대한 안성시의 분명한 해명을 요구했다.

 

도교육청에서 사업비 60% 주겠다고 해도 거절한 안성시...이제는 남 탓

시청발 가짜뉴스 횡행김보라 시장 및 관련 공무원들 각성할 것

 

이어 최호섭 안성시의원은 창조고등학교 전자칠판에 관한 시청발 가짜뉴스 횡행한다.”라며 김보라 시장 및 관련 공무원들 각성할 것등을 촉구했다.

 

먼저 최 의원은 지난 8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본 의원이 지적한 내용을 두고 가짜뉴스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명하고자 한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당시 창조고등학교 전자칠판 구축 사업과 관련해 안성시교육지원청으로부터 추경 예산안에 반영해달라는 요청에 반영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질의 끝에 관련국장은 추후에 검토하겠다는 말 뿐이었다라며 도교육청이 총사업비의 60%(145)을 지원해주겠다는 공문을 보내며 나섰는데도 1개월 넘게 뭉개며 추경에 반영하지 않다가 끝끝내 사업반영을 거절한 후 내년도 본예산에 넣겠다는 답변을 내놨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 의원은 이 사업이 내년에 교부되면 정작 또 다른 사업은 내후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농후한데, 이 답변이 상식적입니까?”라며 이에 대해 본 의원은 올해 안 되면 내년도 본예산에 미래학교 구축 관련된 것은 올리지 말라며 무성의한 답변에 대한 경종을 울렸고, 무책임한 행정을 비판하려 했던 것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맥락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이제는 여당 시의원이 창조고를 비롯한 내년도 미래학교 구축 사업을 방해하고 있다는 가짜뉴스가 시청발로 퍼지고 있다라며 여당에 책임을 전가하며 지역 사회를 호도하는 데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라고 성토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아이들의 교육 현안만큼은 여야 협치를 통해 가능한 한 빨리 집행해나가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 줄 것과 시청발 가짜뉴스에 대해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의 각성을 촉구한다.”라며 창조고 전자칠판 설치사업을 비롯한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에 차질 없이 반영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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