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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28 18: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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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일 노선위원회 심의 통과, 사실상 확정

의원, “안성시민과 함께 만들었습니다조속 운행도 약속

 

▲ 김학용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안성~강남 광역버스 유치가 사실상 확정됐다고 밝혔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노선심의위원회에서 신설안이 통과됐기 때문이다.

 

김학용의원실은 지난 8월 대광위와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9월 김학용의원실-국토부-안성시청 합동으로 안성시가 신청한 노선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였고, 당초 대광위로부터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안성시가 수정안을 제출한 바 있다.

 

이어 김학용 의원은 1021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광역버스 운행거리 제한 규정 문제를 지적하였으며, 1026일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노선 신설의 필요성을 거듭 촉구하였고, 1028일 노선심의위원회에서 마침내 신설안이 통과되기에 이르렀다. 확정된 노선의 운행은 사업자 공모 절차와 면허발급 및 차량 제작 과정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운행이 시작된다.

 

김학용 의원은 이제 두 배 이상 비싼 버스 요금을 내지 않고도 강남까지 갈 수 있게 됐다.”면서 안성시민들과 함께 만든 광역버스가 내년 상반기 중 조속히 운행될 수 있도록 대광위, 안성시와 지속협의하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 향상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 “광역버스 운행으로 서울 거점지역 접근성 강화 및 버스불편 민원 해소

 

이어 안성시(시장 김보라)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노선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안성에서 출발해 서울 양재 시민의숲까지 오가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안성시는 인근 평택시, 용인시, 이천시와 달리 광역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환승할인 미적용으로 교통비 부담이 높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시외버스 감축 등으로 대중교통 불편 민원이 지속돼 왔으며 이에 안성시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광역버스 노선선정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잔했다.

 

이를 위해 안성시는 지난 5월 대광위에 노선신설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9월부터 국회의원실 및 대광위와 노선 보완 회의를 개최하고 대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해 노선선정을 위한 안성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대광위에 전달한 바 있다.

 

신규 광역버스 노선은 한경대를 기점으로 중앙대 및 공도 등을 거쳐 양재 시민의숲이 종점이다. 운행차량은 11(44), 배차간격은 20~40분으로 운행할 예정이며 대광위 노선입찰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상반기에 본격 운행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 최초의 서울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기대한다서명운동 등 많은 성원과 도움을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교통이 편리한 안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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