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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11 15: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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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46명 작품전시, 품격 높은 작품에 시민들 찬사 또 찬사

 

▲ 지난 10월 6일부터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린 제12회 한국서예협회 안성시지부 회원전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특히 마지날인 8일 폐회식을 통해 총 46명의 서예예술인의 작품을 감상하고 서로 덕담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8경의 숨소리를 담아 한글을 포함해 한문과 전각 등의 서체로 표현해 낸 작품이 가을하늘위에 새겨졌다.


지난 106일부터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린 제12회 한국서예협회 안성시지부 회원전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특히 마지날인 8일 폐회식을 통해 총 46명의 서예예술인의 작품을 감상하고 서로 덕담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회원전에는 평소 서예문화를 아끼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과 정토근 부의장을 비롯해 임웅재 전국친환경축산협회장 등 단체장과 많은 문화계 인사와 관계자, 시민들이 참석하며 주옥같은 작품들을 관람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 진선장 한국서예협회 안성지부장


진선장 한국서예협회 안성지부장은 서화는 잘 쓰고 잘 그리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연마하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마음의 즐거움이 클 때 진정한 예술을 즐길 수 있다라며 전시를 위해 여름 내내 회원들의 소망을 담은 작품을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것을 아는 사람은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자만 못하다라는 공자님말씀을 생각하면서 우리는 동서지락(同書之樂, 함께 쓰고 즐긴다) 하고 있다.”라며 인내와 침묵 속에서 주옥같은 작품을 출품한 회원과 이광수 초대회장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경의를 표했다.

 

이어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 예술 활동이 침체된 어려운 시기에도 끊임없는 작품 활동으로 시민들이 서예의 가치와 숨결을 느낄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신 안성서예협회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바쁜 시민들도 잠시 멈추어 숨을 고르는 시간이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가을 정취와 함께 감상할  있었던 이번 특별한 회원전에는 구자광, 금갑순, 김건섭, 김귀영, 김묘순, 김옥순, 김원호, 김정숙, 김총규, 남우진, 문재오, 민두홍, 박용호, 박은경, 박인채, 박종무, 박찬일, 박희경, 배정옥, 백승복, 신금란, 신억승, 심철유, 연기환, 오덕자, 오영섭, 유재복, 윤경순, 윤여상, 윤혜점, 이경희, 이광수, 이미옥, 이영애, 이용억, 이정우, 이진원, 이천희, 정상훈, 정영섭, 정영애, 진선장, 최점이, 홍경라, 홍보근, 홍해성 씨 등 46명의 격조 높은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 진선장 한국서예협회 안성지부장의 작품 ‘수도선부(水到船浮-경지에 이르도록 실력을 쌓으면 일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특히 진선장 한국서예협회 안성지부장의 작품 수도선부(水到船浮-경지에 이르도록 실력을 쌓으면 일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가 눈길을 끌었다.

 

진선장 지부장은 전 안성시여성단체 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경기도 서예초대작가 및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초대작가, 동아국제 예술대전, 대한민국 인터넷 서예대전, 한국문화예술능력평가원 먹그림 실용서예 초대작가등 작품 활동을 끊임없이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서예협회 안성시지부장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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