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오후 5시 공도퇴마공원에서 펼쳐져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음악협회가 오는 17일(토) 오후 5시 공도퇴마공원에서 ‘2022년 기전음악제’를 개최한다.
‘기전의 울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음악회는 경기도음악협회에서 심의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경기도음악협회가 주최하고 안성시음악협회가 주관, 안성시‧경기예총‧안성예총‧공도읍 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한다.
‘기전(畿甸)’이란 조선시대에 경기도를 이르던 말로 기전음악회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음악회다. 올해는 안성‧수원‧성남‧이천‧오산‧의정부‧용인‧포천시 등 8개시에서 열리며 특히, 안성에서는 처음으로 기전음악제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와 바람과 노래’를 부제로 최수영 지부장의 총연출 사회에 이요한, Piano Solo 염진경, Clarinet Solo 최해솔 Piano 허수연‧손은정, 반주작곡 소희경, Ocarina와 Flute 이은실, Accordion 최여경, Cello 차재문의 연주로 장지선 시인의 시낭송이 이어질 예정이며, Soprano 성희진과 Tenor 염진욱이 펼치는 성악앙상블은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수놓을 예정이다.
최수영 안성음악협회 지부장은 “무대 가까이에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며즐기고자 공도 퇴미공원에서 야외 음악회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지역주민들에게 일상을 벗어나 가을을 공유할 수 있는 클래식음악과 시 낭송을 통한 치유와 위안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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