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54가구에 명절음식 직접 만들어 전달
[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안성시 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8일, 명절대표 음식인 전 3종(동태전, 깻잎전, 새우야채전)과 명절 떡 등으로 ‘사랑의 행복꾸러미’를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54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9명은 부모님께 드린다는 마음으로 직접 조리한 명절 음식을 삼죽면 각 마을 취약계층 54가구에 따스한 정과 함께 전달했다. 동시에 꾸러미를 받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담소도 나누는 등 추석 명절 분위기 속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의 고독감 해소에도 기여했다.
조준희 삼죽면장은 “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여러분들의 이러한 노력으로 삼죽면 어르신들에게 추석 명절의 풍성함을 전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 행사를 계기로 우리 공직자들도 추석 명절의 분위기 속에서 소외되는 분들은 없는지 주변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020년 4월 개소한 이후 지역방역·순찰활동과 환경개선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특색사업 등 12개 분야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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