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6일, 자원봉사자 교육인 V-아카데미 3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2021년부터 시작된 V-아카데미 사업은 1기와 2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이어, 3기는 자원봉사교육과 자원봉사 체험활동 등의 더 체계화된 커리큘럼으로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으로 교육을 받고자 자발적으로 신청한 관내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봉사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원봉사자에게 교육 참여의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나아가 지역공동체로서의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자원봉사 토론회’와 같은 V-아카데미 수료생들 간 소통의 장을 만들어 지역사회 자원봉사 모임으로 더욱 확대하여 재해·재난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할 수 있는 지속적인 단체도 운영할 예정이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지역사회에 재해·재난처럼 응급 상황뿐 아니라 생활에서 도움이 필요한 자원봉사를 요청하고 자원봉사 전문성을 요 하는 곳이 많아졌다. 각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을 실시하여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전문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 임병주 부시장은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3기째 이어오고 있는 V-아카데미는 자원봉사 관련 전문성을 쌓기 위한 강의를 편성하여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분이 자원봉사자로서의 역량을 키워 안성시 공동체의 나눔의 씨앗이 되어 주시기를 기대하며 안성시민으로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V-아카데미 4기는 23년 3월에 모집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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