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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05 16: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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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된 생활을 하는 고령층에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지원하는 죽산면 어르신 행복드림 사랑방

 

▲ 죽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경태, 박헌만, 이하 죽산면 협의체)는 2일 독거어르신과 함께 하는 ‘추석맞이 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죽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경태, 박헌만, 이하 죽산면 협의체)2일 독거어르신과 함께 하는 추석맞이 떡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죽산면 협의체는 고령층의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죽산면 어르신 행복드림 사랑방사업을 안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시 협의체) 마을복지계획 공모를 통해 추진해 오고 있다.

 

그간 재래시장 장보기’, ‘영화관람’, ‘원예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번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어르신들이 직접 떡 반죽을 빚고 고물을 묻혀 예쁜 인절미를 만드는 떡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예전에는 집에서 떡을 많이 만들어 먹었지만 최근들어 이렇게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다.”라며 옛 추억도 떠올리고 생각보다 떡 만들기가 재밌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령의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특히 면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교통편이 적어 고립된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말 한마디 나누지 못하고 하루종일 혼자 지내다 보면 우울감이 높아지고 의욕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노인인구가 늘면서 안부확인 사업은 확대되고 있지만 독거노인의 정서적 단절과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죽산면 협의체는 지역사회 독거노인들이 동세대와 교류하고 일상에 활력소가 되는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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