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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25 11: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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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광고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지정게시대 현수막의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광고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지정게시대 현수막의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지정게시대에 설치하는 현수막에 적용되며 현수막의 디자인 색상, 표기방법 등에 대한 세부적인 지침을 마련한 것이다.

 

그간 게시대에 설치된 현수막이 일체감 없는 고채도의 자극적인 색상을 사용해 주변 경관과 조화되지 않을뿐더러, 과도한 정보 표기로 인해 정보 전달상의 문제도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현수막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확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색채 4가지 이내, 명도 9, 채도 1~2의 기준을 정했으며, 상하 10cm, 좌우 20cm를 여백을 주도록 했다. 이 밖에 주 광고 내용은 심플하게 작성하고, 보조 광고 내용 사이 충분한 여백을 줘 광고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현수막 가이드라인이 정착되면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경관 조성은 물론 광고효과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수막 가이드라인은 안성시청 홈페이지(www.anseong.go.kr) 고시공고(2022-201)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시범 운영된 후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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