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선도학교 프로그램으로 미래사회의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인재 양성 기회 마련

▲ 안성 서운초등학교(교장 허보헌)는 4차산업혁명을 맞이할 미래사회의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여름방학 SW·AI 캠프를 1~6학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하였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 서운초등학교(교장 허보헌)는 4차산업혁명을 맞이할 미래사회의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여름방학 SW·AI 캠프를 1~6학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하였다.

이번 여름방학 SW(소프트웨어)·AI(인공지능) 캠프에서는 언플러그드 활동을 통한 컴퓨팅 사고력 함양과 ‘오토드로우’ 등 인공지능 프로그램 활용, ‘티처블머신’ 등을 사용한 기초적인 인공지능 프로그램 만들기 그리고 ‘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을 활용한 코딩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 이해력과 창의력을 높였다.

캠프에 참여한 6학년 장00 학생은 “인공지능에 대해 몰랐을 때는 어려운 줄만 알았는데 생활 속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어서 놀랐다. 이미지와 포즈 등을 활용해 나만의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이 신기했고 평소 좋아하는 게임으로 수업을 해서 즐거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서운초는 2020학년도부터 메이커 스페이스(미꿈소)를 구축하고 이를 발판으로 지속적으로 미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2학년도에는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학년별 수준에 맞게 저학년은 언플러그드 활동과 인공지능 로봇 체험, 중학년은 완성형 로봇을 활용한 기본 코딩활동 및 로봇 만들기, 고학년은 나만의 인공지능 프로그램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소양 및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허보헌 교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거쳐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활용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교사와 학생의 관심이 뿌리내려 향후 우리나라 미래교육의 열매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