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호 안성시 시민참여위원회 위원장 초대 대표로 선출

안성 지역 공동체의 평화와 소통, 발전을 위한 가교역할

▲ 비영리민간단체 ‘안성평화네트워크’는 지난 7월 28일 오후 7시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동북아시아의 화해협력과 공동 번영, 남북한의 교류협력화해평화와 한반도의 통일, 안성 지역 공동체의 평화와 소통, 발전을 이룬다는 목적으로 출범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평화에 관한 다양한 담론과 아이디어, 정책 과제 등을 도출하고, 이것들이 정책과 지역사회 공동체에 원활하게 반영되어 기능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할 비영리민간단체가 창립해 눈길을 끌고 있다.

비영리민간단체 ‘안성평화네트워크’는 지난 7월 28일 오후 7시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동북아시아의 화해협력과 공동 번영, 남북한의 교류협력화해평화와 한반도의 통일, 안성 지역 공동체의 평화와 소통, 발전을 이룬다는 목적으로 출범했다.

‘안성평화네트워크’는 지난 4월 안성지역 평화운동 단체 결성에 대한 제안을 시작으로 5월1일 안성평화포럼 설립 제안서(송창호, 이기범, 강병권, 최현주) 완료 후 같은 달 26일과 7월14일 안성평화포럼 제1,2차 준비위원회를 열고 최종 28일 창립에 이르렀다.

이날 행사는 모두 2부로 진행됐으며 제1부 발족식에서 평화란 무엇인가 동영상 상영-송창호 준비위원장 환영 인사-김보라 안성시장 축사-창립 경과보고-창립 선언문 낭독-스마트 합창단 축하 공연-기념 촬영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제2부 창립총회에서 ▲정관 제정의 건(원안 통과) ▲임원 선출의 건 ▲2022년 사업 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새로 구성되는 운영위원회에 위임하기로 함) ▲기타 안건역사문화 강좌 공동 주최에 관한 건(원안 통과) 등 모두 4개 안건을 다뤘다.

특히 안건 중 임원 선출의 건에서 ‘안성평화네트워크’ 초대대표에 송창호, 사무처장 강병권, 운영위원으로는 이기범, 임상철, 최현주, 박현철, 김지은 회원을 선출하고 감사에는 윤휘탁, 하재호를 선출했으며 또한 향후 과제로 ▲운영위원회 구성 ▲분과 모임 구성 및 운영진 선출 ▲회원 참여 방안(네이버 밴드) 마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송창호 ‘안성평화네트워크’ 초대대표

송창호 ‘안성평화네트워크’ 초대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가족을 사랑하지 않으면 가정의 화목이 깨어지고, 이웃을 사랑하지 않으면 지역사회는 분열하고, 이웃 나라와 협력하지 않으면 전쟁이 일어나고, 환경을 돌보지 않으면 기후로부터 공격받을 것”이라며 “우리는 안성시민 그리고 세계 시민들과 손잡고 평화를 만들고, 평화를 지키며, 평화를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평화네트워크’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평화 정신을 사회의 보편적 가치로 확산시키고, 평화 문화를 일구어 나간다”는 방침으로 ▲안성평화포럼(평화‧통일, 역사‧문화와 관련한 토론과 소통의 광장) ▲역사문화연구회(민족의 뿌리, 상고사, 동북공정, 안성 역사‧문화 연구) ▲종전 평화캠페인(피스 메이커/한반도 종전 평화 선언 1억 명 서명 운동) ▲이주민 지역 공동체(북한 이탈주민,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 가정 등) ▲기후평화위원회(기후 평화와 관련한 국내 및 국제적 연대 활동 추진) 등의 분야로 나눠 활동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