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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02 10: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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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파견직원 복귀 요청 등 협의 난항 속 지속 논의

 

▲ 안성시가 안성시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지원하는 한편, 시의회의 정상운영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가 안성시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지원하는 한편, 시의회의 정상운영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113일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의장에게 의회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이 부여되는 인사권 독립이 시행됐고, 안성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의회사무과 정원 18명 중 8명의 직원을 전출했으며, 전출자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 10명을 안성시의회로 파견조치 했다.

 

그동안 안성시는 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빠른 안정을 위해 의회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왔으며, 기존 직원들의 파견종료일이 도래함에 따라 안성시의회로의 전출 희망자를 모집해 의회로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시의회는 전출희망자 12명 중 4명에 대해서만 전입의사를 밝혔고, 기존 파견직원 6명에 대하여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결국 의회와의 협의 난항으로 안성시의회 운영 공백을 우려한 안성시는 의회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 직원 6명의 파견을 6개월간 연장한 후 협의를 계속 진행하고자 했으나 의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파견직원 전원의 복귀를 요청한 상태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위해 노력하며, 의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으며, “현재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물가 상승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민생안정이 절실한 만큼 관련 조례와 추경예산안 편성을 위해 의회가 하루속히 정상화되도록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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