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태춘식)는 2015년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에 이어 올해는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주민 요구도에 의해 단일 프로그램으로 생활터에 나가 서비스를 제공하였지만, 이제부터는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공동체를 조성하여 주민 스스로 마을의 건강 문제를 찾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보건소가 직접나서서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건강한 마을이 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상호 협조 하에 삶의 모든 기능을 수행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지역자원을 확충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노력을 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읍면동을 통해 홍보중인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공모에 3월 4일까지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많은 마을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