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5일 서운면 소재 TS인재개발원에서 신규 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멘토-멘티 워크숍은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 내 소통의 첫 걸음을 시작 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업무를 익히고 공직생활에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게 하고자 6급 선배 공직자와 1대 3으로 결연이 이루어졌다.

멘티인 신규 공무원 34명과 멘토인 6급 공무원 12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서로간의 친밀감 조성을 위해 멘토-멘티 서약서 낭독, 외부강사를 초청 행복한 관계만들기 등 주제로 워크숍이 진행됐다.

멘티와 멘토는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하면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멘토는 멘티가 조직에 잘 적응하도록 지원하고, 멘티는 적극적인 자세로 조직 문화 적응과 직무능력 습득을 통한 역량개발에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서약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 자리에서 “멘토는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든든한 후원자로, 멘티는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 받아 업무능력을 키워 나가는 신규자로, 시민들이 행복한 안성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노

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성시는 멘토링 기간에 멘토와 멘티는 업무연찬 및 자기계발, 취미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직의 내부 결속을 다지는 한편 선·후배 직원 간 소통활성화로 바람직한 소통의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