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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25 18: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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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들 한목소리로 “24년 총선, 26년 지선, 27년 대선에서 꼭 승리하겠다

식전행사에서 물가폭등-인사참사···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

국힘 공천의혹 규명을 포함한 성명서 채택···정토근 부의장 사퇴 촉구

 

▲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윤종군)는 24일 오후 4시 도기동 AW컨벤션에서 지역대의원 대회를 개최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윤종군)24일 오후 4시 도기동 AW컨벤션에서 지역대의원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718, 민주당 중앙당 비대위는 안성시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윤종군 청와대 행정관()을 임명했으며 윤종군 위원장을 중심으로 1,2차 운영위 및 상무위원회를 열고 지역대의원대회를 준비해 왔다.

 

이날 대회에서는 당원대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출직 상무위원 선임과 전국대의원 선출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그 결과 150명의 지역대의원 중 40명의 선출직 상무위원과 40명의 선출직 전국대의원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이로써 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는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8.28 전당대회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당대표에 도전하고 있는 이재명 의원은 서면축사를 통해 윤종군 직무대행은 저와 함께 경기도 정무수석으로 일했다. 지난 대선 때는 무려 9개월 동안 비서실 메시지 총괄팀장으로 애써 주었다며 윤종군 위원장(직대)과의 인연을 소개하고 제게는 누구보다 고마운 동지이다. 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가 윤종군 직무대행의 훌륭한 리더십으로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지역위원회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우상호 비대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는 서면 축사를 보냈고 박주민 당대표 후보, 박찬대 최고위원 후보, 정청래 최고위원 후보는 축전을 보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에서 오랜만에 당원동지들을 뵈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한 뒤안성은 민주당의 험지가 아니다. 당원동지들과 24년 총선승리를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 당원들은 준비한 손 현수막을 펼치며 안성민주당 똘똘뭉쳐 ‘24년총선 승리하자며 총선승리를 향한 결의를 다졌고, “물가폭등 경제외면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인사참사 민생외면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며 현 정부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윤종군 위원장은 향후 지역위원회 운영계획을 직접 프리젠테이션하여 눈길을 끌었다. 발표에서는 전국 1등지역위원회 모범을 창출하기 위해 안성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위원회 조직을 구성하고, 당원배가운동과 당원교육사업, 시민대상 교육사업 등 향후 지역위원회 운영계획을 상세히 밝혔다.

 

또한 백승기 전도의원을 수석부위원장에, 이세찬, 허권만씨를 부위원장에 위촉했고, 신원주 전의장을 자문위원장에, 임원빈, 김학영, 반인숙씨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임원신 고문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 아울러 향후 지역의 덕망 있는 인사들을 추가로 임명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이관실 안성시의원은 최근 안성시의회 상황과 관련한 정토근 의원의 사퇴와 국민의힘 공천 의혹 규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통해 정토근 부의장이 안성시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았다. 안성시가 수사를 의뢰해 실형을 받은 자가 행정감사 등을 통해 도리어 안성시정을 감시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안성시의회 정토근 부의장의 사퇴를 촉구한다며 안성시의회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했고 당원들은 박수로 지지의 뜻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는 통상 안건처리만 하던 기존의 대의원대회 형식을 탈피하여 축하공연도 진행되었으며, 3년 전 작고한 서병옥 고문과, 이세찬 전의원에 대한 감사패와 헌시 낭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당대표·최고위원 선거인단 투표비중을 대의원 30%, 권리당원 40%, 여론조사 25%, 일반당원 5%로 확정했으며 박용진, 김민석, 이동학, 이재명, 강훈식, 강병원, 박주민, 설훈(이상 기호순) 8명이 당대표 후보로 출마했다.

 

이로써 안성민주당은 조직정비를 마치고 윤종군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총선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 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지역대의원대회 스케치


▲ 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지역대의원대회 스케치


▲ 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지역대의원대회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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