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시청2층 상황실에서 ‘2016년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회의는 장영근 부시장, 김병준 산업경제국장, 김진환 문화관광과장, 장인순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를 비롯해 위촉직에 선정된 신동호 중앙대학교 교수, 동아방송대학교 김건 교수, 안성예총 이상헌 회장, 안성음악협회장 소희경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2016년 합창단 신규단원 모집, 연간 공연계획, 합창단의 운영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으며, 4월중으로 합창단원을 18명(정원 56명, 현원 38명) 이내로 모집하기로 했다.

신규단원 응시자격은 주민등록지가 안성시로 되어 있고, 안성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으로 규정하며, 합창단원 모집은 3월 중 공고를 거쳐 4월에는 서류심사와 실기 및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전국 시립소년소녀 합창제, 안성․평택 시민을 위한 음악회, 제4회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시 행사 참여 공연(2일간의 해방, 안성 시민의 날, 어린이날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