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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07 19: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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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학용 국회의원은 지방의회 개입 의혹에 답변하십시오!”

국민의힘, “진실을 왜곡하는 민주당은 진의를 호도하지 말라.”

8일 양당대표 간 4차 회의 예정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4일째 피켓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원들이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오는 11, 임시회를 열어 부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7일 안성시의회 의장단 구성에 대해 민주당과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단독으로 임시회 개최를 밀어붙이고 있다.”라며 다수당의 폭거라고 규정지었다.

 

이들은 앞서 국민의힘은 당 대표 간 협의에서 부의장직에 특정 의원을 지목하며, 그것이 충족되지 않으면 부의장직을 주지 않겠다고 했다.”라며 이에 민주당이 항의하자, 국민의힘은 보도자료를 통해 단지 부의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 것뿐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시의원들은 의견은 받아들여지거나 받아들여지지 않거나 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공당의 자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그런 비상식적 의견은 받아들일 수 없고, 그렇다면 국민의힘은 당연히 조건 없이 부의장직을 안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합의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이런 와중에 단독으로 임시회를 열어 부의장을 선출하겠다는 것은 말과 행동이 다른 꼼수이며, 다수당의 폭거입니다. 끝내 본인들의 뜻대로 하겠다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조건부 부의장직 안배가 당론이라고 말했다.”라며 이는 국민의힘의 비상식적인 요구가 김학용 국회의원의 의중임을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며, 이는 관계자들의 발언 속에서 공공연히 회자되고 있기도 하다.”라며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기초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으로서 독립성 보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그러한 기초의회 운영에 지역 국회의원이 깊숙이 개입하고 있다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는 의회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것은 물론, 민의를 짓밟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안성시의원들은 이러한 의혹이 사실인지, 이 자리를 빌어 김학용 국회의원의 공식적인 답변을 요구한다.”라며, “아울러 그것이 아니라면, 조건부 부의장직 배분이라는 국민의힘의 비상식적 주장에 대한 김학용 국회의원의 입장을 요구했다.

 

아울러 민주당 안성시의원들은 다수당의 폭거를 용납할 수 없다.”라며 이는 매우 나쁜 선례로서 안성시의회 역사에 흠으로 남을 것으로 제대로 된 협치, 안성시민의 민의가 제대로 반영되는 안성시의회가 될 때까지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이중섭 국민의힘 안성시의원 대표는 우선 이미 3차에 걸친 당대표간 회의에서 평행선을 이어가는 이야기가 반복되어 진행 중이라며 특히, 지난 3차 회의에서 (변곡점이 없을 경우)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의장단구성에 뜻을 둔 모든 의원들이 참여하여 투표로 결정하자는 이야기를 전한 바 있고 내일(8) 4차 회의를 통해 다른 내용의 합의점이 나올지도 모르는 데, 일방적인 자신들의 생각을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대표의원은 기초의회 운영에 지역 국회의원이 깊숙이 개입하고 있다는 가설을 내세워 시민들을 현혹시키려는 술수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라며 분명히 말하지만 국회의원이 관여했다는 내용은 절대 있을 수 없으며 국민의힘 안성시의원들의 회의 중에서 나온 내용을 지역 국회의원을 소환해 진실을 호도하려는 민주당 시의원들이 안타깝다.”라며 지역국회의원 연관성에 대해 강하게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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