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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24 14: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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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와 동화기업(주)는 지난 22일 안성시청에서 효율적인 소나무  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하여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목 자원화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발생한 재선충병 피해지에 대하여 본격적인 피해목 처리에 나섰다.


이 협약은 안성시 관내의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지에서 방제 목적으로 벌채된 피해목 등을 재활용하는 것으로 동화기업(주)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 기간 내 무상으로 파쇄하기로 하였다.


소나무류의 이동제한에 의하여 소나무 반출금지 구역 내에서 고사목과 가지목 등을 파쇄하여 동화기업(주) 충남 아산 공장 및 인천 공장으로 반출 후 목질제품(중밀도 섬유판, 파티클보드) 원재료로  투입되어 산업용으로 재활용된다.


재선충병 피해목 방제 방법을 기존의 약제 훈증방식에서 친환경적인 수집․파쇄로 방제 방법으로 전환한 것이며, 이번 협약 체결로 인하여 안성시는 2016년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 예산 절감과 버려지던 목재 자원의 효율적인 순환 이용으로 재선충 피해목의 경제적 가치성을 높였다.


또한 안성시는 2016년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계획에 따라 피해목 제거, 예방 나무주사, 지상방제 및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등 총체적이고 대대적으로 집중 방제하여 소나무 재선충병 완전 방제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안성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우리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산림주변에 소나무 및 잣나무가 고사하거나 죽어가고 있으면 안성시청 산림녹지과로 즉시 신고하여야 하며 소나무 반출금지 구역 내 소나무 및 잣나무의 이동을 절대 금지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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