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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01 19: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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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으로 일제에 맞서다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다

 

▲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2022년 7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맹달섭(孟達燮, 1881~1910) 선생을 선정했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20227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맹달섭(孟達燮, 1881~1910) 선생을 선정했다.

 

맹달섭 선생은 일찍이 민종식 의진에 들어가 의병 활동에 참여했다. 1906년 충남 홍주성전투에서 치열한 교전 끝에 홍주성을 함락시키고 1907년 죽산으로 이동해 상령에서 활동했다.

 

1907년 고종의 강제퇴위와 군대가 해산되자 민종식 부대에서 활약하던 의병들을 모아 부대를 편성했다. 이후 경기도 죽산과 양성, 충남 정산과 부여 등지에서 여러 차례 교전을 치르고, 부여군아를 습격해 죄수를 방면했다. 그리고 충남 서산, 공주 등지에서 군자금 모집활동을 전개했다.

 

1910년 일제헌병에 체포돼 공주지방재판소에서 교수형을 선고받아 같은 해 7월 형 집행으로 순국했다. 선생은 지난 200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았다.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안성3.1운동기념관(031-678-24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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