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6-28 06:39:06
기사수정

 

▲ 사진 왼쪽부터 윤종군 직무대행, 최혜영(비례) 국회의원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 253개 지역위원장 공모 접수가 마감한 가운데 안성시의 경우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윤종군 전 경기도지사 정무수석과 최혜영(비례) 국회의원이 공모에 참여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은 대선과 지선 패배 이후 828일 예정인 전당대회를 통해 혁신과 변화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위원장 공모부터 시작점이 될 것을 시사하며 지역에서도 정비에 들어가야 한다는 여론이 중론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2명의 후보 응모결과를 놓고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역 59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공개모집에 68명이 지원해 1.15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현역 의원이 지역위원장을 맡은 곳은 현직 단수로 공모 됐고, 이천, 고양갑, 포천·가평, 성남수정, 안성, 여주·양평 등의 지역은 지역위원장이 공석이었거나 원외 출신 지역위원장이 지키던 지역으로 경쟁을 통해 새로운 지역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특히 안성지역위의 경우 지역위원장자리를 두고 당내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전직의원의 입김이 작용한 공모신청 등을 꼬집으며 지역정서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며 반발이 심해 향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가운데 윤종군 직무대행과 최혜영(비례) 국회의원은 본인들이 지역위원장 공모에 나선이유와 강점 등을 소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왔다.

 

최혜영 국회의원안성시를 제2의 고향으로 삼겠습니다!”

 

먼저 최혜영 국회의원은 안성시를 제2의 고향으로 삼겠습니다!’ 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안성은 현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4선에 성공할 만큼 지역색이 강하고, 민주당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어 중앙에서는 험지로 분류된다.”라며 그런 안성을 여성이자, 장애인이며, 출신지도 다른 저 최혜영이 정치적 고향으로 삼고자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최의원은 큰 결심에 앞서 안성 민주당 당원들과의 교류가 있었고, 재선에 성공한 김보라 안성시장과 지난 지방선거 당선인들과의 깊은 대화의 자리도 가졌다.”라며 모든 분들께서 진정으로 안성발전을 위해 헌신할 새롭고 유능한 인물이 탁월한 리더십으로 지역의 민주당을 하나로 묶고 안성을 성장시킬 수 있기를 바라고 계셨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2021년 안성시 사회조사 결과에서 나오듯이 출산·보육지원(45.4%), 노인복지사업 확대(32.9%), 요구호 보호사업(12.1%), 장애인복지 확대(7.5%) 등 보건복지 수요가 강한 안성이기에 보건복지분야 전문가로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제가 정치적 고향으로 삼기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 아닐까 생각했다.”라고 자신의 강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최혜영 의원은 소통에 유능하고, 책임감이 투철한 제가 이제 안성으로 이사하여 안성을 배우고 안성을 공부하며 안성사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매일 안성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며 살아가겠습니다. 2년 채 남지 않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안성시 민주당의 기반을 튼튼히 하는데 일조하겠다.”라며 안성시민들께서 기쁘게 받아주시길 기원한다.”고 호소했다.

 

윤종군 직무대행2024년 총선 승리를 이루기 위해 도전

 

이에 대해 윤종군 직무대행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2010년 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장을 맡은 이후 10여년 넘게 안성시민과 동고동락하며 안성발전과 민주당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고, 지난 대선 이후 민주당 안성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김보라 안성시장의 재선, 양운석 도의원의 재선, 3명의 시의원과 1명의 도의원 비례대표를 당선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이에 안성시민과 1만여 당원동지들과 함께, 2024년 총선 승리를 이루겠다는 결연한 각오로 지역위원장에 응모했다.”라며 지역위원장 공모신청 배경을 전했다.

 

이어 윤종군 직무대행은 수도권내륙철도 조기 착공, 호수친화관광도시 등 지난 대선, 민주당의 안성발전 7대 공약을 현실로 만들겠다.”라며 안성 서부권 발전에 필수과제인 유천취수장 해제 유네스코 지정 공예예술도시 안성 사시사철 이색적인 맞춤축제가 열리는 안성맞춤랜드 경기2번째 문화재 보유지에 걸맞는 안성박물관 건립 아이들을 위한 음악미술공예 아트 도서관건립 관내 5개 대학과 연계하여 가장 젊은 도시 안성만들 것이라며 안성발전 비전 을 소개했다.


특히 그는 안성 정치에 대해 지난 세월 안성 정치를 이끌어 온 것은 국민의힘 보수정당으로 그들이 집권했던 수십 년 안성발전을 위해 한 일이 무엇이 있습니까?”라며 안성이 낙후된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안성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 냈습니까? 버젓한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했나요? 대기업을 끌어와 후대들이 먹고 살 일자리를 만들었나요? 문화관광을 부흥시켰나요?”라고 반문하며 자신의 견해를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고인 물은 썩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습니다. 한 사람이 20, 30년 지역을 대표해서는 새로움을 만들 수 없습니다.”라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이제는 바꿔야 할 때입니다. 안성시민과, 안성 민주당 동지들과 동고동락해왔던 저 윤종군이 반드시 2024년 총선에 승리하여 안성의 변화와 발전을 이루겠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역위원장 공모결과 등을 빠르면 7월 초·중순경으로 결정하고 오는 8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rtimes.co.kr/news/view.php?idx=21234
기자프로필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안성불교 사암연합회, 부처님 오신 날…
2024 안성미협 정기전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0.안성시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운영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