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장애인체육회(회장 김보라 안성시장)는 지난 6월 25~27일 ‘안성맞춤 발달장애인가족 스포츠캠프’를 진행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 장애인체육회(회장 김보라 안성시장)는 지난 6월 25~27일 ‘안성맞춤 발달장애인가족 스포츠캠프’를 진행했다.

함께 사랑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죽산면 용설리 소재 안성시 다목적 야영장에서 펼쳐졌으며, 장애인 15가족 및 평화원외 시설 3곳 등 100여명발달장애인가족들과 25명의 안전요원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스포츠캠프로 마무리됐다.

특히 발달장애인가족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명랑운동회 협동바운드 및 철인 가족 5종 경기 등의 레크레이션과 안성마음봉사단의 마음공연, 가족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더욱 뜻 깊고 행복한 가족캠프로 진행됐다.

캠핌장을 찾은 김보라 안성시장은 “장애인은 우리의 이웃으로 스스로 자립하고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권리가 있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세상, 혁신과 소통이 꽃피우는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정식 안성시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페회식을 통해 “장애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1박2일 동안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되었고 장애인체육회 발전을 위한 의견들은 모든 행사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함께한 장애인 가족들의 안녕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