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으로 전하는 사랑, 이미용서비스 등 제공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15일부터 11월까지 관내 치매안심마을 2곳에서 특화사업으로 ‘뷰티살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치매안심마을 내 고령자 또는 거동불편자 등에게 이미용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신체 청결 및 주민과의 정서적 교감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계획하였다.
관내 치매안심마을은 서운면 인리 중동마을과 아양4통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치매안심가맹점인 중앙미용학원 김종순 원장 및 동료 이미용사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마을별 3회씩 격월로 진행할 예정이며, 마을의 특성에 따라 헤어커트 및 염색, 손 마사지, 네일아트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활동도 병행한다.
사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작년에도 미용봉사를 해 줘서 너무 고마웠는데, 올해는 손 마사지까지 더해줘서 전문가에게 받는 것처럼 매우 좋았다”며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서 주신 이미용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안심마을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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