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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서비스 중복 누락 막는다! 민간․ 공공 한마음으로 모여 - one-stop 통합복지시스템 설명회 개최
  • 기사등록 2016-02-19 19:12:26
  • 수정 2016-02-19 21: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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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가 시청 대회의실에 ‘one-stop 통합복지시스템 설명회’를 가졌다.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복지서비스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는 민관통합시스템을 개발하여 화제가 되는 가운데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 ‘one-stop 통합복지시스템 설명회’를 가졌다. 시스템설명과 시연회를 통해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보다 안정된 운영을 위해서 민관의 복지실무자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복지서비스가 양적으로 급격하게 증가되고, 연말이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지원이 집중되면서 나타나게 된 중복과 누락 문제를 해결할 선진적인 시스템이 준비된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one-stop 통합복지시스템’ 은 민간, 공공에서 지원된 서비스이력을 실시간 공유함으로써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여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즉, 복지서비스의 중복이 걸러지면서 더 많은 대상자에게 복지혜택을 제공하게 되는 셈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 컨트롤타워 역할을 통해 개별 기관 및 단체에서 제공되면서 나타난 복지전달체계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통합시스템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복지실무자는 “어느 기관에서 어떤 서비스를 받고 있었는지 알 수 없어 답답했는데 정보 공유를 통해 효과적으로 개입할 수 있을것 것 같아 기대된다” 며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단계적 추진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었다.


김주경 복지정책과장은 “시스템이 확산되면 예산, 인력절감과 더불어 복지담당자들의 과중한 업무를 완화할 수 있어 서비스의 질적 수준도 향상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시스템은 이달 말 완료보고회를 거쳐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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