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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29 09:03:48
  • 수정 2022-05-29 11: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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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면 29.84% 최고, 16.66%기록한 공도 최저 사전투표율

지난 제7회 지선보다 17.13%보다 4.86% 높아

전국 20.62% 및 경기 19.06% 보다 높아

안성시 지방선거 후보들, 높은 사전투표율 두고 유‧불리 분석


▲ 사전투표 최종 결과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5월 27~28일 이틀간 실시된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서 안서시의 최종투표율이 21.99%로 집계됐다.


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지난 2014년 이후 34.6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22년 3월 20대 대선에는 못 미쳤으나 2020년 총선 26.84%와 19대 대선 23.28%에 근접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제7회 지방선거에서 기록한 17.13%(전국 20.62%, 경기 19.06%)보다 4.86% 더 높은 투표율을 갱신했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안성시 사전투표에서 마감까지 선거인 총 163,518명 가운데 35,955명이 투표를 마쳐 지난 제 7회 지방선거 투표율 17.13%을 갈아치운 안성의 사전투표율 21.99%는 전국 20.62%와 경기도 19.06%보다는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특히 ▲안성 149,626명(전국 4290만7715명)의 선거인수 중 총투표자수 82,039명(전국 2583만2076명)이 투표해 54.8%(전국 60.2%)를 기록한 제7회 지방선거 투표율을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분한 가운데 ▲선거인수 안성 15,086명(전국 4399만4247명) 중 총 투표자수 98,475명(전국 29,126,396명)이 투표해 63.5%(전국 66,2%)의 투표율을 보인 21대국회의원선거 때와 비슷한 추이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안성 148,171명(전국 4247만710명)의 선거인수 중 총투표자수106,490명(전국 32,807,908명)이 투표해 71.9%(전국 77.2%)를 기록한 19대 대선 투표율과 ▲지난 3월 20대 대선 때 기록 된 72.3%(전국 77.1%, 경기 76.7%)에는 미치치 못하는 투표율이 나올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이날 읍‧면‧동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게 마감된 곳은 29.84%(20대 대선 고삼면 44.4%)를 기록한 서운면이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공도읍으로 16.66%(20대 대선 28.96%)를 기록했다. 특히 29.80%를 기록한 고삼면이 두 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으며 금광면, 대덕면, 원곡면을 뺀 나머지 읍면동에서는 20%를 상회하며 6월 1일 실시되는 본투표와 함께 최종투표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 8회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지난 7회 지선보다 더 높게 집계된 것을 두고 국민의힘과 민주당을 비롯해 지방선거에 나선 후보들 모두 서로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하며 유‧불리를 분석하는 가운데에서도 고무적인 분위기다.


하지만 과거 선거를 통틀어 높은 투표율로 막을 내린 사전투표율이라고는 하지만 ‘깜깜이 표심’이 어느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 또한 6.1일 본 투표를 두고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선거전에서 각 후보들의 셈법도 복잡해질 전망이다.


제 8회 지선 본 투표는 6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유권자들은 주민등록지 내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는 1일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투표하면 된다. 정확한 선거 결과는 개표가 마무리되는 2일 새벽 또는 오전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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