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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25 12:44:30
  • 수정 2022-05-25 12: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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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후보 “안성3동만 유독 빠졌는지 고의성이 다분", ”즉시 발송하라"

선관위 "실수로 누락됐기에 금일 해당 아파트에 전달할 것"


▲ 정천식 국민의힘 안성시의원 나선거구 후보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6.1 지방선거 안성시의원 ‘나’ 선거구 후보자 공보물 중 정천식 후보의 공보물이 빠진 채 배달되는 바람에 유권자들에게 공보물이 전달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날 주민들에 의해 누락이 확인된 안성시의원 ‘나’ 선거구 기호 1-가 정천식 후보의 공보물은 안성 3동지역 중 삼정아파트와 주은청설아파트가 빠져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일로 정 후보자 측에서는 안성경찰서와 선관위에 고발조치한 상태며, 누락을 확인한 안성선관위는 공보물 작업을 위탁받아 작업했던 안성3동사무소와 함께 현재 누락된 2곳의 아파트에 정천식 후보의 공보물을 배달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안성선관위 관계자는 “공보물 작업을 위탁받은 안성3동사무소에 위탁해 작업이 진행됐다”라며 “하지만 실수로 2곳의 아파트에 정천식 후보 공보물만 빠진 것을 인지 못 한 채 발송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일 중으로 배송하니까 큰 문제는 없다.”라며 “오히려 후보자에겐 더 유리한 결과일 수도 있지 않겠는가”라며 무성의한 답변을 했다


이에 대해 정 후보자는 “주민 등에 의해 문제가 제기되면서 이 사실을 알게 됐지만 공보물이 왜 안성3동만 유독 빠졌는지 고의성이 다분하다”라며 “안성3동 중 2곳만이 아니라 타 지역 중에서도 누락되지 않았다고 어떻게 확신할 것인가? 안성 3동 전체에 다시 공보물을 배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안성선관위 관계자의 (본지와의 통화에서)문제의식을 못 느낀 무성의한 답변과 정 후보가 절차를 지키며 자신의 공보물을 제출했음에도 시민들에게 후보자에 대한 알권리와 후보자에게는 자신을 알릴 수 있는 법적인 기회가 박탈될 위기에 놓였던바 공정해야 할 선관위 관계자의 성의 있는 답변이 요구된다. 


▲ 누락된 정천식 후보 공보물


▲ 누락된 정천식 후보 공보물을 재 작업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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