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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23 06: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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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정당의 후보자를 깎아내리려 한다는 주장 “도둑이 제 발 저린 격”

500일 동안 이어진 시위에 관해 무관심 및 무시로 일관 “억지주장”

민주당은 자신들의 과오를 되 집어보고 성찰할 것 “반박”

 

▲ 고삼새마을어업계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유성재, 이하 반대위)가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윈원회(이하 안성민주당)가 5월 20일 발표한 입장문 중 차량시위에 관한 경고’에 대해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반박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고삼새마을어업계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유성재, 이하 반대위)가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윈원회(이하 안성민주당)가 5월 20일 발표한 입장문 중 차량시위에 관한 경고’에 대해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반박했다. (관련기사☛)


이날 반대위는 “저희는 사전에 선거방해혐의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서면질의 결과 정당한 시위로 인정을 받았다.”라며 “그럼에도 안성민주당은 정당한 시위를 하는 시민을 상대로, 시위를 하지마라며 오히려 협박하고 있다.”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어 반대위는 “△첫째, 안성시민의 생명권을 담보로 용인시, SK와 굴욕적인 협상을 맺은 협약 책임자는 안성시민에게 사과하라. △둘째, 밀실에서 작성한 비밀 부속협약서를 당장 공개하라. △셋째, 용인시,SK와의 굴욕적인 협약을 파기하고 안성시민과의 충분한 협의를 거친 후 빼앗긴 안성시민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재협약을 추진하라.” 등의 시위 요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들은 “우리의 시위는 지역민과 환경을 무시하고, 의회의 인준절차까지 생략한 굴욕적이고 위법적인 협약의 부당함을 안성시민에게 알리고, 각 후보들에게 재협약을 촉구하는 시위임에도, 특정정당의 후보자를 깍아내리려 한다는 것은 도둑이 제발 저린격이 아닌가 싶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민주적 절차까지 무시하며, 그 무엇보다 중요한 안성시민의 생명권을 담보로 정치적 협상을 한 안성시장의 실정을 지적한 것이 무슨 잘못입니까? 지금이라도 실정을 인정하고 일단 사과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라고 반문하면서 “2021년 1월 7일 이후 500일 동안 이어진 시위에 관해 무관심 및 무시로 일관하다가, 선거 때가 되니 선거방해를 한다는 억지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반대위는 “우리가 알고 있는 민주당은 약자를 보호하고 자유와 정의를 지키는 이미지 아닙니까? 지금의 안성시 민주당은 과연 그러한가요?”라고 반문하며 “안성시 모 사회인이 ‘안성시의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 정신이 사라졌다’고 하신 말씀이 다시금 생각나는 상황으로 안성시 민주당은 자신들의 과오를 되 집어보고, 성찰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민주당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반박했다.


▲ 선관위답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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