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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21 08: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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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어업계의 차량시위, 김보라 시장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국민의힘 이영찬 시장후보의 무분별한 공약남발 ‘공정선거 해치는 행위’ 규정

 

▲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윤종군, 이하 안성 민주당)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선거관련 불공정행위에 대해 중단을 촉구했다.


[우리타임즈 =김영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윤종군, 이하 안성 민주당)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선거관련 불공정행위에 대해 중단을 촉구했다.

 

안성 민주당은 입장문에서 ▲고삼어업계의 차량시위 ▲김보라 시장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국민의힘 이영찬 시장후보의 무분별한 공약남발을 ‘공정선거를 해치는 행위’로 규정하고 엄중히 경고했다.

 

먼저 고삼어업계의 차량시위에 대해 “정부시책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된다면 피해당사자들은 본인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자기주장을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밝힌 뒤, 차량시위에 대해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시점에 우리당 시장 후보의 재임기간 이루어진 협약이 부당하다고 확성기를 틀고 차량시위를 하는 행위는 누가보아도 선거에 개입하려는 의도가 있는 행동”이라 꼬집으며 “고삼어업계의 선거방해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지금 당장 이러한 선거개입, 방해행위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보라 시장후보에 대한 네거티브에 대해 “김보라 시장 재임기간 코로나 격무로 고생한 직원들에 대한 정상적인 업무추진비 집행을 불법적인 일인 양 네거티브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세력에게 엄중히 경고 한다”면서 “고생한 직원들에게 방역 완화조치 시행에 맞추어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집행에 관한 규칙’에 준거해 집행한 직원에 대한 격려를 무슨 대단한 불법을 저지른 것인 양 호도하고 더 나아가 우리당 후보자에 대한 비방 논거로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비방행위의 중단을 촉구했다.

 

또한 국민의힘 이영찬 시장후보의 ‘소상공인 1인당 500만원씩 총 830억원 규모의 일상회복 지원금 지원 공약’을 무부별한 공약남발로 규정하고 ▲소상공인 범주에 대한 모호성 ▲재원확보 방안에서 재원별 규모가 불명확하고 상세 재원 계획을 밝히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선거 목전에 무조건 해주겠다는 식의 선거 방식은 구태에 의한 청산되어야 할 문화”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안성 민주당은 “남은 선거기간 시민의 상식에 부합하는 정책과 도시의 미래비전을 논하는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공정선거·정책선거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의 입장 전문이다

 

[입장문] 공정선거·정책선거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의 입장

 

6.1 지방선거가 12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안성시의 밝은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시민들께 제시하며, 좋은 정책으로 시민들의 선택을 받으려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는 마땅히 이러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안성시장 선거를 열흘 남짓 남겨둔 시점에서 공정선거의 가치를 해치는 행위들이 자행되고 있어 이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고자 합니다.

 

1. 용인 SK 하이닉스 상생협약과 관련하여 고삼어업계는 지난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시청 앞에서 집회를 해왔습니다. 정부시책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된다면 피해당사자들은 본인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자기 주장을 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어 후보자가 시민들과 만나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시점에 우리당 시장 후보의 재임기간 이루어진 협약이 부당하다고 확성기를 틀고 차량시위를 하는 행위는 누가보아도 선거에 개입하려는 의도가 있는 행동으로 보입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는 고삼어업계의 선거방해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지금 당장 이러한 선거개입, 방해행위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2. 김보라 시장 재임기간 코로나 격무로 고생한 직원들에 대한 정상적인 업무추진비 집행을 불법적인 일인 양 네거티브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세력에게 엄중히 경고하는 바입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아시는 바와 같이 2020.4.16.일 취임한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와 함께 임기를 시작하여, 지난 2년간 코로나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며, 안성형 지역사회모델을 개발하는 등의 성과를 냈습니다. 이 과정에 우리 안성시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음은 재론의 여지가 없을 것입니다.

 

고생한 직원들에게 방역 완화조치 시행에 맞추어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집행에 관한 규칙”에 준거하여 집행한 직원에 대한 격려를 무슨 대단한 불법을 저지른 것인 양 호도하고 더 나아가 우리당 후보자에 대한 비방 논거로 활용하는 세력들에게 엄중히 경고합니다. 지금 당장 비방행위를 멈추고, 늦었지만 지금에라도 시민을 위한 정책을 이야기하고, 안성시의 미래 비전을 이야기하기 바랍니다.

 

3. 무분별한 공약남발로 선거의 본질을 훼손하고 있는 국민의힘 이영찬 후보 캠프에 요구합니다. “제발 정책 선거 합시다.”

 

언론보도에서 소상공인 1인당 500만원씩 총 830억원 규모의 일상회복 지원금 지원 공약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지원해야 한다는 대전제에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지원받을 소상공인 범주를 보면 소상공인이라고 보기 어려운 특정 직업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이영찬 후보가 생각하는 소상공인은 어디까지 입니까? 특정 직업으로 명시되지 않은 다른 직업인들은 어떻게 할 것입니까?

 

또한 재원확보 방안으로 “순세계 잉여금(일반회계)과 기금 및 예비비, 불용예산(집행잔액) 등의 재원 등 자체 예산(시비)”으로 하겠다고 했는데 각 재원별 규모를 정확하게 밝히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정부는 대선공약이었던 군 장병 월급 200만원 지급을 인수위 과정에서 슬그머니 축소하여 시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상세하게 재원 계획조차 밝히지 않고 선거 목전에 무조건 해주겠다는 식의 선거 방식은 구태에 의한 청산되어야 할 문화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더불어 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는 이번 6.1 지방 선거가 안성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로 보고 있습니다. 김보라시장 2년간의 성과는 가히 기록적이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김보라시장 후보와 민주당의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남은 선거기간 시민의 상식에 부합하는 정책과 도시의 미래비전을 논하는 장이 되길 희망합니다. 더 이상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선거에 개입하려하거나 선거를 방해하는 행위,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흠집내기 위한 네거티브,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 방안도 없이 던지고 보는 식의 헛공약이 난무하는 선거가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2022. 5. 20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안성시지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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