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정 혁신과 주요 노동문제 해결 기대

▲ 20일 오후,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 김선호 의장과 임원들은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20일 오후,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 김선호 의장과 임원들은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와 ‘노동중심 정의로운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정책협약’ 제하의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3대 목표와 19대 과제를 공동으로 협력하고 실천할 것을 확약했다.

특히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는 ‘노동존중 실천 김보라 시장 후보’ 지지를 공식화하고, 선거 승리를 위한 공동행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는 “한국노총 안성시 지부의 지지 선언에 감사한다.”면서 “모든 노력을 다해 노동자가 존중받는 안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지지와 함께 정책협약식에는 팜스코 김선호(안성지역지부 의장), 농심켈로그 김형일, 안성종합택시 이상혁, 일동제약 이덕희, 머크 EM 정제혁, 안성시시설관리공단 김상일, 파고다택시 이운복, 코리아에프티 김주승, 두원정공 이강언, 두원정공 기술사무직 김진수, 전국건설산업 정오종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 이날 지지선언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와 ‘노동중심 정의로운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정책협약’ 제하의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3대 목표와 19대 과제를 공동으로 협력하고 실천할 것을 확약했다.

한편 정책협약서에는 ►참여와 통합의 노사관계 ►차별없는 평등한 노동시장 ►나의 삶을 책임지는 지역 사회안전망 등의 3대 목표와 ▲지자체 노동행정체계 구축 확대 ▲ 노사민정협의회를 축으로 한 노동중심 지역 사회적대화 구축 ▲ 노동이사제 도입을 통한 노동자경영참가 확대 ▲취약노동자 권리보호를 위한 노동회의소 기반 구축 및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임금불평등 해소를 위한_ 생활임금 도입확산 및 대상 확대, 임금공시제 도입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고용공단 설립 ▲공무직 노동자 신분보장 및 차별개선 ▲ 노동중심 상생형 일자리와 지역공동복지연대기금 조성․운영 ▲주4일제 시범 도입․운영 ▲세대·계층 노동권 보장(청년 거버넌스 참여제고 및 청년수당 확대, 성평등 정책전담조직 강화, 고령자 고용 활성화) ▲공공사회서비스 인프라 확충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 확대 ▲공공보건의료공단 설립 및 공공의료인프라 확충 ▲유급병가 제도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산재예방 활동 강화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개선지원 ▲플랫폼·특고노동자 산재/고용보험 가입확대 지원 및 맞춤형 안전보험 실시 ▲안성시 근로자복지회관 이전 사업 계획 추진 ▲안성시 버스준공영제 추진 ▲택시 처우 개선금 인상안 등 19대 과제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