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지선 안성시 국민의힘과 민주당 후보자들 모여 출정식 필승다져

▲ 국민의힘 안성시 당원협의회(위원장 김학용)가 19일 오후 5시 서인사거리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19일 공식선거운동 첫날 국민의힘 소속 후보자들과 민주당소속 후보자들이 각각 서인사거리와 이마트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먼저 국민의힘 안성시 당원협의회(위원장 김학용)가 19일 오후 5시 서인사거리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안성시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학용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를 비롯한 안성시 선거구 후보자들과 선거운동원, 지지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이 날 출정식은 전 더불어민주당 연합 청년회 허용찬 부의장의 찬조연설로 시작해 김학용 국회의원의 지원유세 후보자소개 및 필승다짐 인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 지원유세에 나선 김학용 국회의원

지원유세에 나선 김학용 국회의원은 “이날 출정식을 통해 후보자들의 의지를 다지고 안성발전과 완전한 정권교체를 위해 한 팀으로 똘똘 뭉치는 마음을 확인코자 한다.”라며, “국민의힘과 후보자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안성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이영찬 안성시장 그리고 국민의힘 도의원 시의원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정치를 오래했지만 이번 민주당의 공천은 보다보다 처음 본 행태”라며 “이런 공천에 대해 안성시민이 나서 심판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주당을 겨냥하는 발언으로 용인반도체클러스트 관련내용을 소환하여 졸속협약임을 강조했다.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출정식 갖고 필승 다짐

김보라 시장 후보 비롯 민주당 시도의원 후보들, 본격 선거운동 나서

▲ 김보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안성민주당 원팀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역시 19일 오후 5시 30분, 이마트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세활동에 나섰으며 선거기간 개시일인 이날, 김보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안성민주당 원팀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유세에 나선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는 “이번 안성시장 선거는 단순한 시장 선거가 아니다.” 면서 “안성시가 계속 미래로 달려갈 것인가, 아니면 또다시 과거로 돌아갈 것인가가 결정나는 중대한 선거다. 오랜 세월동안 안성시를 침체시킨 보수정당에 또다시 안성시를 맡길 수는 없다.”고 국민의힘을 정조준했다.

▲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또한 김보라 후보는 “지난 2년간 안성시장으로서 일 잘하는 시장, 성과를 만들어내는 유능한 시장으로 인정 받았다.” 면서 “검증된 김보라에게 앞으로의 4년을 맡겨주면 빛나는 안성 새시대를 안겨 드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안성민주당 원팀 출정식은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선거캠프 유병권 본부장의 이재명 후보 축사 대독, 윤종군 안성민주당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의 인사말, 김보라 후보를 비롯한 시ㆍ도의원 후보들의 유세, 한범석 고문의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편 이날 정의당 이주현 안성나선구 시의원후보와 진보당 김지은 안성다선거구 시의원후보도 아침 일찍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해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