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진초등학교(교장 조정배)에서는 4일, 교육과정 정상화 및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등굣길 보물찾기, 나의 꿈 찾기”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양진초등학교(교장 조정배)에서는 4일, 교육과정 정상화 및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등굣길 보물찾기, 나의 꿈 찾기” 행사를 진행했다.

5월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양진초등학교에서는 교육과정 정상화 및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유치원 유아부터 초등 6학년 어린이까지 모두 함께할 수 있는“등굣길 보물찾기, 나의 꿈 찾기”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오전 8시 1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순서에 따라 나의 꿈 찾기, 보물 뽑기, 친구와 함께 사진 찍기, 보물찾기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특별한 어린이날 추억을 선사했다.

오지언 학교운영위원장은 “3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학교 행사가 상당히 제한적이었는데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3년 만에 학교 운동장에 만국기도 걸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행사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2022학년도 양진초 교육과정 정상화 및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행사는 양진초등학교 운영위원회를 비롯한 양진교육공동체의 협의와 소통을 통한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교육공동체가 함께 결정하고 책임지며 성장하는 학교 자치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

조정배 교장은 “앞으로도 오늘처럼 신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서 그동안 움츠렸던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