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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04 19:34:27
  • 수정 2022-05-06 2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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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경선지역으로 바뀌는 웃지 못 할 경우 발생

공천과정 배경에는 ‘자기사람 심기’라는 의견도 적잖아


▲ 6·1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결정하는 공천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안성시의원선거 안성다선거구(금광면, 보개면, 삼죽면, 서운면, 안성1동, 안성2동, 일죽면, 죽산면) ‘가’번 자리를 두고 다시 한 번 경선이 치루지게 돼 논란이 일고 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6·1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결정하는 공천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안성시의원선거 안성다선거구(금광면, 보개면, 삼죽면, 서운면, 안성1동, 안성2동, 일죽면, 죽산면) ‘가’번 자리를 두고 다시 한 번 경선이 치루지게 돼 논란이 일고 있다.


당초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4월 27일 제5차 광역‧기초의원 공천심사결과를 발표하며 민주당 안성지역위 이택희 사무국장을 안성시의원 다선거구 ‘가’번 으로 공천을 결정한바 있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달 24일 안성시의회의원선거 다선거구에 ‘나’번 공천자에 해당하는 후보자 없이 ‘가’번 추가 추가공모결정이라는 내용을 공지해 의문이 꼬리를 무는 ‘가’번 추가공모에 들어가 파문을 불러일으켰었다.


민주당소속 후보들의 공정성 시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변화와 쇄신을 기대했던 유권자들이 허탈해할 수밖에 없는 오락가락 공천 결과”라고 지적해 왔다.


하지만 그럼에도 공천심사에서 탈락한 후보가 이의를 제기하자, 당에서는 이를 받아들여 금일 비대위에 안건으로 상정되면서 다시 경선지역으로 바뀌는 웃지 못 할 경우가 발생한 것이다. 

 

어찌됐던 향후 경선일정으로는 금일이나 내일 공지를 통해 오는 7일까지 등록을 실시한 후 8~9일 동부권에 가입된 민주당 당원들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거쳐 최종 공천을 결정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스템 공천을 강조하던 민주당이 오락가락하는 공천과정을 보이자 이를 배후 조종했다는 특정 정치인의 실명이 거론되며 ‘응징’과 ‘심판’을 해야 한다는 노골적인 여론이 나 돌고 있는 형국이다. 

 

또한 이러한 공천과정 배경에는 ‘자기사람 심기’라는 의견도 적잖은 것도 사실이다. 이에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공천 심사는 비공개로 이뤄진다. 공천 배제 사유도 공개되지 않는데 공천과 관련해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공천 결과가 드러나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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