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청소년 버스요금 무료화

시내권 공공형 키즈카페 신설

▲ 안성시의원 나선거구 (3동, 미양, 고삼, 대덕) 정의당 이주현 예비후보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두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의원 나선거구 (3동, 미양, 고삼, 대덕) 정의당 이주현 예비후보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두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두가지 공약으로는 ▲어린이, 청소년 버스요금 무료화 ▲시내권 공공형 키즈카페 신설을 약속했다.

먼저 ‘어린이와 청소년 버스요금 무료화 공약’을 발표한 이주현 후보는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 사업은 관내 학생들이 대중교통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시민의 경제 부담을 경감하고 등하교 편의를 보장할 수 있다.”라고 전하며 “이와 같은 대중교통 지원책은 대중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하는 한편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탄소배출 감소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로, 공도 지역에 신설된 상상누리뜰 공공형실내놀이터를 모델로 한 ‘시내권 공공키즈카페 신설’을 공약으로 발표하고 “공공형 키즈카페는 안성관내 영유아들이 비용 걱정없이 즐겁게 놀 수 있도록 꾸며진 실내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을 말한다.”라며 “영유아들의 신체적, 정서적 놀이 활동 장려를 위한 공공형 키즈까페를 비롯해 아이 키우기 좋은 안성을 만들도록 노력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지난 3.9 안성시국회의원재선거에 정의당 후보로 나서 22,854표 득표율 20.15%를 기록했지만 석패한바 있는 이주현 안성지역위원장이 이번엔 시의원에 도전하며, “일할 기회를 달라”고 출마선언문을 통해 강조했었다.

특히 이 후보는 ▲사계절 이용하기 편한 실내 스포츠센터 시내권 건립 ▲버스요금 무료화 ▲공공형 키즈카페 설립 ▲반려동물 놀이터·산책로,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시의회 청사 시내권 이전 추진 ▲도시가스 보급 추진 등과 “다양한 ‘을’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어려운 시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시의원이 되겠다.”라며 “▲비정규직지원센터 설립 ▲도시연구사업과 장애인의 활동지원서비스 확대 병행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장애인 작업장, 장애인 일자리 확대”등을 공약사항으로 약속했었다.

안성시의원선거 안성나선거구에는 이주현 정의당 후보와 민주당소속 1-가 이관실 1-나 박만식 후보와 국민의힘 소속 2-가 정천식, 2-나 유원형 후보와 함께 2석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