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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03 21: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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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22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흘간 경북 안동시에서 열린 2022년도 안동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단 소속 김성훈 선수가 정보영(NH농협은행) 선수와 짝을 이뤄 혼합복식 3위로 입상했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지난 4월 22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흘간 경북 안동시에서 열린 2022년도 안동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단 소속 김성훈 선수가 정보영(NH농협은행) 선수와 짝을 이뤄 혼합복식 3위로 입상했다.

 

김성훈 선수는 안성시청 4년차 선수로서, 울산대 졸업 후 안성시청에서 실업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9년 12월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다가 작년 7월 소속팀인 안성시청으로 복귀해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76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서 이번 안동오픈 테니스대회에서도 혼합복식 3위로 입상하면서 꾸준히 기량을 향상하고 있다.

 

김성훈 선수는 “안성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광춘 감독님의 세심한 지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성적의 영광을 안성시에 돌렸다.

 

김학재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그동안 김성훈 선수가 흘린 땀과 노력으로 거둔 우수한 성적이라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훌륭한 선수로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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