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사안처리 및 갈등조정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만)은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안성 고삼재 연수원에서 『5279(오이친구)』학폭지원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5279(오이친구)』학폭지원단은 ‘오해를 이해로 친구되자’라는 의미로, 각 분야의 전문가(법률, 학생 및 보호자 상담, 갈등조정 및 관계회복, 사안처리지원 등)로 솔루션팀을 구성하여 학교에서 사안이 발생했을 때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안성교육지원청만의 학교 폭력 현장 지원 시스템이며, 교육지원청의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업무담당자의 업무 경감으로 교육활동을 정상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3월부터 4월까지 활동한 지원단의 사례를 나눔으로써 다른 솔루션팀의 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지원단 활동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였다. 또 가상의 학교폭력 사안으로 실제 갈등조정 실습을 해 봄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갈등조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 익히고, 지원단으로서 갈등조정에 대한 이해 및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안성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안성교육지원청의 『5279(오이친구)』학폭지원단은 언제든 학교현장을 찾아 사안처리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학교가 행복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만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5279(오이친구)』학폭지원단이 최선의 노력을 해 주길 바란다”라며,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즉각적이고 상시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학폭지원단과 학교가 유기적으로 협조하면서 운영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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