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혁신교육지구 사업 모니터링 및 역량강화 연수실시

지역연계 교육활동 발굴 및 학습 도구 개발 지원

▲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만)은 2일, 안성몽실학교 중회의실에서‘2022안성 혁신교육지구 지원단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이정경 기자]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만)은 2일, 안성몽실학교 중회의실에서‘2022안성 혁신교육지구 지원단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 혁신교육지구 지원단은 3월 공개모집을 통해 혁신교육에 대한 철학적 이해 및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관내 교원 1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추후 지역연계 프로그램 개발에는 마을활동가와 학예사 등 전문가 그룹을 포함한 자문단도 함께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단은 향후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지원을 통해 혁신교육지구 사업 모니터링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지역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자료 개발 등의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게 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새로운 희망의 중심! 안성맞춤 행복공동체’라는 안성혁신교육지구 시즌Ⅲ 비전을 바탕으로 진행된 전년도 사업 전반에 관한 결과를 공유하고, 3가지 중점과제인‘교육자치’,‘교육협력’, ‘안성맞춤 미래교육’을 더욱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방안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이를 위해 협의회를 월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사업 구상에 따라 비정기적인 모임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교사 및 전입교사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생태계 자원지도 발간 및 지역 이해 학습 도구도 개발하여 현장지원 조직으로서 지원단의 역할과 정체성을 확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원단으로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와 마을이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넘나들며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지역에서 실천하고 확인하는, 앎과 삶이 일치하는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만 교육장은 “지역의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더욱 풍성하게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단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잘 전달해 주시길 바라며, 지자체와 협력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