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보라 민주당 안성시시장 후보와 격돌

▲ 이영찬 국민의힘 안성시장후보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이영찬 국민의힘 안성시장 예비후보의 공천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0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안성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공천경쟁에 나선 이영찬 예비후보에게 손을 들어주었다.

‘NEW안성, 새로운희망’이라는 슬로건으로 출사표를 던진 이영찬 후보는 앞선 3월 24일 출마기자회견에서 논어 아연편에 나오는 정자정야(政者正也) ‘천하를 올곧게 바로 잡는 것이 곧 정치’라는 문구를 제시하여 올바른 정치인으로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안성시장선거에서 승리할 것을 다짐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사회복지 장애인 정책 8개 ▲문화예술 정책, 12개 ▲경제 정책 3개 ▲농­축산업 정책 4개, ▲교육 정책 3개 ▲보육 정책 5개 ▲출산 정책 2개 등 총 37개 공약을 갖고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해 왔다.

특히 이 후보는 “마지막으로 당내경선에서 승리한다면 모두가 화합하여 하나가 되는 방안을 강구하고, 6월 1일 본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재차 밝힌 바 있다.

이날 국민의힘 이영찬 후보가 공천을 받으며 앞선 22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 공천을 받은 김보라 후보와 안성시장 자리를 두고 격돌하게 된다. 

한편 6.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은 5월 12일부터 13일 이틀간 이루어지며, 5월19일부터 선거운동이 개시되어 5월 27~28일 2일간 사전투표를 거쳐 6월 1일 본 투표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