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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29 19: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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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장애인 복지회 안성시지부주관으로 열린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마당」에서 정토근 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는 29일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 복지회 안성시지부(지부장 정토근) 주관으로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애에 대한 이해 및 사회적 인식개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후 1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43명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2부 어울마당은 투호, 한궁, 콩줍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진행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였다.

 

정토근 안성시지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애인 인권헌장에 명시되어 있듯이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차별받지 않고 정책 방향을 수립할 때 장애인들의 의견이 반영된다면 경기도 슬로건처럼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없는 대한민국에서 당당하게 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행사에 참석한 임병주 안성시장 권한대행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임병주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을 사회구성원으로 포용하고 평등권을 보장하자는 의미가 있는 중요한 날”이라며, “안성시는 장애로 인해 차별받지 않고 재활과 자립의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할 것이며, 모두가 화합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과 갈등이 없는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이날 행사에서 김학용 국회의원은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기위해서는 차별과 충격 없는 세상 장애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장애인 인권을 강조했다.


이어 김학용 국회의원은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기위해서는 차별과 충격 없는 세상 장애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라며 “과거보다는 우리 안성도 장애인들의 생활이 좀 더 나아졌다고는 하나 아직도 가야 할 길은 멀기에 장애인이 편안하면 비장애인이 더 편안하다는 생각을 갖고 또 장애인이 행복하면 비장애인이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마음으로 저도 늘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 장애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2년 연속 기념식만 간소하게 열렸으나, 올해 「제42회 장애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장애인과 가족 등 300여명을 초청해 기념식과 어울마당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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