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보건소는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타액 분비 감소로 구강 내 세균지수 증가 및 자정작용 저하 등 구강 관리에 취약한 유아를 대상으로 ‘반짝이 튼튼이 교실’ 프로그램을 오는 5월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타액 분비 감소로 구강 내 세균지수 증가 및 자정작용 저하 등 구강 관리에 취약한 유아를 대상으로 ‘반짝이 튼튼이 교실’ 프로그램을 오는 5월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 구강보건사업인 ‘반짝이 튼튼이 교실’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만4~5세 유아들의 충치 예방 및 올바른 칫솔질 습관화를 위해 매주 월요일, 보건소 구강 관리 전문가가 어린이집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빅북을 이용한 충치 예방 및 올바른 칫솔질 교육 ▲유치 모형(덴티폼) 관찰 ▲치과의사가 알려주는 정기 구강검진의 필요성 ▲구강관리 전단지 및 구강위생용품 배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탈인형을 이용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교육에 참여하게 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선착순 팩스 접수 방식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신청양식을 작성해 팩스 번호 678-5709로 보내면 되며, 기타 상세사항은 안성시보건소 구강보건실(☎031-678-5769)로 문의하면 된다.

정혜숙 안성시보건소장은 “유아기는 평생구강건강의 기틀이 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반짝이고 튼튼한 치아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