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운석 후보와 격돌

▲ 이순희 국민의힘 안성시 제1선거구 예비후보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이순희 국민의힘 안성시 제1선거구 예비후보의 공천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안성시 제1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공천경쟁에 나선 이순희 예비후보에게 손을 들어주었다.

이날 국민의힘 이순희 후보가 공천을 받으며 앞선 20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 공천을 받은 양운석 후보와 안성시 제1선거구 경기도의원 자리를 두고 격돌이 시작됐다.

한편 前 경기도의회 제9대 도의원 출신인 이순희 국민의힘 후보는 (현)강동대학교 유아교육과 겸임교수로 후학양성에 매진 중 이었으나 뜻한바 안성시 제1선거구 경기도의원에 도전했다.

이순희 후보는 출사표를 던지며 ‘생활 밀착 공약’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기업을 유치 ▲공도 초·중학교 통합학교와 고등학교 신설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설 ▲38국도 혼잡구간 대체 우회도로 건설 추진 ▲공도 진사리 주민을 위한 다목적 문화 체육시설 조성 추진 ▲승두천 산책로 연장, 유천 산책로 조성 추진(스위첸·블루밍·우방인근) ▲당왕지구 난개발 방지 및 도로 환경 개선 ▲안성 도시가스 공급 대폭 확대 및 행정절차 개선 ▲어르신을 위한 권역별 실버교육문화복합센터 조성 ▲안성시청 공도 출장소, 공도읍 진사리 출장소 신설 등 10대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