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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25 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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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청 김청의 선수 3차대회 복식 준우승(왼쪽) 김청의 선수 오른쪽 Yan Bai(중국) 선수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지난 4월 4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28일간 태국 치앙라이에서 열리고 있는 ITF 태국 치앙라이 테니스대회에서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단 소속 김청의 선수가 1차 대회 복식 우승에 이어, 지난 23일 3차 대회에서 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청의 선수는 Yan Bai(중국) 선수와 짝을 이뤄 좋은 호흡으로 준결승전에서 Adil Kalyanpur(인도)-Dominik Palan(체코) 조를 2-0(6-2, 6-2)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으나, 결승전에서 남지성(세종시청)-송민규(KDB산업은행) 조에 2-0(6-2, 6-4)으로 패했다.

 

김청의 선수는 “훈련의 값진 성과를 거두게 돼 매우 기쁘다. 평소 안성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노광춘 감독님의 지도력 덕분에 이뤄낼 수 있었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준우승의 영광을 안성시에 돌렸다. 또한 “이번 대회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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