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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22 15: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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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자살률 감소를 위한 여성단체협의회 자살예방캠페인 실시

 

▲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센터장 임명호)는 지난 21일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관내 번개탄 판매업소 3개소를 대상으로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센터장 임명호)는 지난 21일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관내 번개탄 판매업소 3개소를 대상으로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정옥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과 자살예방센터 직원들이 관내 협력마트 3곳(판다팜, 하모니마트, 열린마트)에 방문해 번개탄이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비치돼있는지를 확인했으며, 극단적 선택을 위한 용도로 번개탄을 구매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번개탄 판매 시 구매의도를 파악하도록 업주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자살 위험 징후가 보일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위기 상담 안내 전단지도 배포했다.

 

안성시보건소와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월 18일 노인 자살률 감소를 위한 자살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17개 여성단체 회장들은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한 후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향후 정신장애인을 위한 희망엽서 꾸미기,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마다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실시하며 신규 협력마트 발굴 및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성시보건소와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자살예방 및 치매예방 길거리 캠페인을 오는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서인사거리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옥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오늘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관내 마트 내 접근성이 낮은 곳에 번개탄이 비치돼있는 것은 자살예방센터와 판매업소가 노력한 결과였다는 걸 알았다”며 “자주 가는 마트에 번개탄 판매개선 사업을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시민단체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시민이 함께하는 자살예방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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