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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21 15: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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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교육부 중앙공동투자심사 통과

공도초 과밀학급 문제 해소 계기 마련

 

▲ 21일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경기 안성)에 따르면, 공도지역 학교 신설안이 행안부-교육부 공동 중앙투자심사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21일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경기 안성)에 따르면, 공도지역 학교 신설안이 행안부-교육부 공동 중앙투자심사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한 차례 재검토 결정을 받고, 지난해 11월에도 통합 운영학교 필요성을 더욱 보완하라는 권고사항을 받을 만큼 어려움이 컸지만, 마침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지난달 18일 김학용 의원이 교육부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진행 상황을 확인할 때만 해도 추가 쟁점 사항이 적지 않았다. 학교 신설 부지의 용도 변경(자연녹지지역→학교 용지)이 이뤄지지 않은 시기였기 때문이다. 또한, 초중등 통합학교의 도서관이 기존 시설과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에 김 의원은 교육부, 행안부, 안성시교육청, 안성시의회 등과 10여 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면서 도시관리계획의 조속한 변경 추진을 당부했으며, 청소년 음악·미술 도서관의 건립을 제안하여 기존 시설과의 차별성을 높이도록 주문했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달 29일 안성시와 안성시교육청도 김 의원의 주문 사항을 실무회의에서 논의해 설립안에 반영시킨 바 있다.

 

이후 김학용 의원이 교육부, 행안부 담당 국·과장 등과 연쇄적으로 소통한 끝에 투자심사를 통과하게 된 것이다. 김 의원은 “임기 첫날부터 행안부, 교육부 관계자에게 공도 지역 초중등 통합학교 신설 필요성을 거듭 당부해왔는데 결실을 맺게 돼 다행”이라며“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이제는 공도권 고등학교 신설 공약을 지키기 위해 모든 힘을 총동원하겠다.”고 했다.

 

공도 초중등 통합학교는 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총 452억원을 들여 43학급 1,134명 규모로 승두리 5번지에 지어진다. 이에 따라 우방, kcc, 블루밍 인근 지역의 아이들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공도초등학교의 과밀학급 문제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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