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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8 13: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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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 및 상속 법률 특강, 자서전 제작... 스스로 웰다잉 준비

 

▲ 안성시는 어르신들이 죽음을 스스로 준비해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2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시는 어르신들이 죽음을 스스로 준비해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2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삶에 대한 정리와 미래 준비를 통해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웰다잉(Well-Dying) 문화를 조성하며, 남은 생애에 대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자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해당 사업은 2019년도에 경기도 자체 사업으로 시행했으며, 올해부터는 경기도 내 18개 시·군의 수행기관 30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안성시는 웰다잉 교육 및 주체적인 죽음 준비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올해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안성시는 수행기관 1개소(안성시노인복지관)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해당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어르신 대상으로 유언 및 상속 법률 특강을 진행하는 ‘웰다잉 특강’과 자신의 자서전을 제작하고 지나온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인생노트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해당 사업 종료 후 인생노트 제작 결과물을 발간해 참여자들의 소감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안성시노인복지관은 만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인생노트 프로그램(1기)’의 참여자를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며, 상세사항은 안성시노인복지관(☏031-674-07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이 어르신들이 죽음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감소시키고 노년의 삶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하여 노년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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