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집행의 효율성·책임성과 함께 결산 정보의 신뢰성 철저히 점검
9월에 열리는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의회 신원주 의장은 7일 의장실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시의원인 반인숙(결산검사 대표위원) 의원과 재정‧회계 분야 전문성 및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 4명(이홍종 세무사, 최국용 회계사, 이영기 전 행정복지국장, 박희열 전 정책기획담당관 등 모두 5명이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4월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분야를 나눠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책임성과 함께 결산 정보의 신뢰성을 철저하게 점검한다.
특히 결산검사 결과는 9월에 열리는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받은 후, 요약하여 도표, 그래프 등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로 제작․배부될 예정이다.
신원주 의장은 “지방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며 “시민의 시각에서 시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결산검사와 효율적인 예산편성 방안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반인숙 대표위원은 “예산의 집행이 해당 규정 및 절차에 따라 적정하게 목적대로 쓰였는지 꼼꼼히 점검해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예산이 시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재정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는 예산의 집행결과, 재정의 운영내용 및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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