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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호수 개발사업과 연계한 공동주택(아파트) 건설 절실해 - 유원형 ‘고삼면 지역개발 및 인구유입 방안에 대해 제언’
  • 기사등록 2022-04-01 06:45:15
  • 수정 2022-04-01 08: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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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개발 호재에도 고삼면은 쇠퇴하고 있다. “지적”

‘매력적인 지역거점 도시구축’에 방점을 둔 인구유입 강조


▲ 안성시의회 유원형 안성시의회 부의장(국민의힘, 고삼‧대덕‧미양‧안성3동)은 3월 31일 열린 제200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고삼면의 소멸을 예방하고 발전을 위해서는 고삼호수 개발사업과 연계한 공동주택(아파트) 건설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유원형 안성시의회 부의장(국민의힘, 고삼‧대덕‧미양‧안성3동)은 3월 31일 열린 제200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고삼면 지역개발 및 인구유입 방안에 대한 제언’이 이뤄졌다. 


이날 유 부의장은 “지난 26일 우리 안성시는 호수관광도시 조성사업 출범식을 가졌다.”라며 “이는 2022년부터 2027년까지 고삼저수지 주변 삼은리, 월향리 일대에 총사업비는 433억 3천8백만 원을 들여 안성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힐링이 되는 호수 관광도시를 만들고 지역개발을 통해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함”이라고 밝히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특히 고삼저수지 인근에는 제2경부고속도로 안성 바우덕이 나들목이 위치하게 되고 국내 최대 휴게소도 건립 중에 있고 인근 양성면에는 한화 테크노밸리 산업단지가 공사 중에 있으며 인근 용인시 원삼면에는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개발 중에 있다.”고 설명하며 “그러나, 이런 호재에도 고삼면은 쇠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유 부의장은 “고삼면의 소멸을 예방하고 발전을 위해서는 고삼호수 개발사업과 연계한 공동주택(아파트) 건설이 절실하다”라며 “농업진흥구역과 농업보호구역, 보전산지 해제에 안성시의 역량을 집중하여, 고삼면에 호수와 산과 들이 어우러지는 살기 좋은 아파트를 건설해야한다.”라며 방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소규모 면단위 지역이 소멸되지 않으려면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라며 “그러기위해서는 출산율을 높여야 하며, 대도시에 집중되는 인구의 흐름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유 부의장은 “젊은층이 정착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지역거점 도시구축”에 방점을 두고 “고삼저수지 주변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공동주택 천여 세대만 건설하여도 시내 생활․경제권과 연계 안성시 발전에 큰 전기가 될 것”이라며 정주 환경이 좋은 고삼면으로 변모를 제시했다.


또한 유 부의장은 “수도권 최남단이지만, 우리 안성시는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고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은 작은 고삼면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시의 현안 문제”라며 “우리 모두 일심동체로 고삼면 발전, 안성시 발전에 힘을 모아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유원형 부의장은 “고삼면 지역개발 및 인구유입 방안에 대한 제언의 이면에는“오늘로써 449일간 투쟁하고 계신 고삼면민들 있다.”라며 “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공개해 더 이상 불필요한 소모적 논쟁을 중단할 것”등을 덧붙여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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