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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시장, 말로만 철도 공약 이행, 이제는 실질적으로 일하는 시장이 필요한 때” - 김장연 안성시장선거 예비후보 “철도관련” 성명발표

기사등록 2022-03-31 19:33:39

김보라 시장은 국회‧국토부와의 업무 협의 발 벗고 나서야
“선거를 노린 정치 쇼로는 결코 안성 발전을 앞당길 수 없다” 비판

▲ 김장연 안성시장선거 예비후보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김장연 안성시장선거 예비후보가 31일 “김보라 시장, 말로만 철도 공약 이행, 이제는 실질적으로 일하는 시장이 필요한 때”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선거를 노린 정치 쇼로는 결코 안성 발전을 앞당길 수 없다.”라며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판했다.

이날 김 안성시장예비후보는 “수도권내륙선 철도사업의 국토부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이 시작된다.”라고 전하며 “통상 사전타당성 조사는 2년이 소요되므로 2023년 하반기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전타당성 조사)이후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2년, 기본계획 수립 1년, 기본계획 고시 1년, 설계 착수 기간을 모두 거치면 물리적으로 2030년은 되어야 착공이 가능한 실정”이라며 “따라서 착공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시장이 발 벗고 나서 국회와 국토부의 문을 두드려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 안성시장예비후보는 “김보라 시장은 어제(30일) 페이스북에서 ‘안성역에서 기차를 타는 날이 빨리 오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라며 “하지만 지난 3.9 재선거에서 당선된 김학용 의원과 업무 협의를 아직 한 차례도 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더욱이 김학용 국회의원의 상임위는 국토교통위원회”라며 “국토교통위원회는 교통, 부동산 개발 관련 현안 등을 추진하는 주무 부처·기관을 관리하고 있으며 철도, 도로 관련 현안을 담당하는 국토부를 담당하는 위원회”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이번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 역시 김학용 의원이 국토부를 만나 조기 착수를 당부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하지만 김보라 시장은 이를 마치 자신의 성과처럼 홍보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해야 할 일부터 먼저 하고 얘기했으면 한다.”고 일갈했다.

끝으로 김장연 안성시장선거 예비후보는 “(김보라 시장에게)선거를 노린 정치 쇼로는 결코 안성 발전을 앞당길 수 없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김장연 안성시장선거 예비후보의 “철도관련” 성명발표 전문이다.

<김장연 예비후보 성명서>

"김보라 시장, 말로만 철도 공약 이행. 이제는 실질적으로 일하는 시장이 필요한 때"

- 국회, 국토부와의 업무 협의 발 벗고 나서야 -

수도권내륙선 철도사업의 국토부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이 시작된다.

통상 사전타당성 조사는 2년이 소요되므로 2023년 하반기 종료될 가능성이 높고, 이후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2년, 기본계획 수립 1년, 기본계획 고시 1년, 설계 착수 기간을 모두 거치면 물리적으로 2030년은 되어야 착공이 가능한 실정이다.

따라서 착공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시장이 발 벗고 나서 국회와 국토부의 문을 두드려야 한다.

김보라 시장은 어제 페이스북에서 “안성역에서 기차를 타는 날이 빨리 오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지난 3.9 재선거에서 당선된 김학용 의원과 업무 협의를 아직 한 차례도 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