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훈, “안성경찰서와 합동 순찰 및 캠페인,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 앞장설 것”

▲ 신임 조민훈 안성시자율방범대연합회 제9대회장이 방범대기를 흔들고 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자율방범대연합회는 지난 3월 26일 죽산면동안성복지센터에서 제7‧8대, 9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조민훈號를 출범시켰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보라 시장, 신원주의장, 양운석‧백승기 도의원, 송미찬‧반인숙‧안정열‧유광철 시의원, 윤종군 전 정무수석, 민완종 바르게살기운동 안성회장, 김종길 안성시체육회장, 김동성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장 등과 천안서북구 연합회, 각지대장, 역대 각지대장, 죽산면 기관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앞서 안성시자율방범대연합회는 2021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조민훈 회장을 제9대연합회장으로 안상찬 일죽대장을 감사로 선출한바 있다. 이어 이날 행사에서는 제7‧8대를 이끈 이기찬 전임회장은 감사패를 수여한후 신임 조민훈 회장에게 방범대기를 건네며 소임을 맡겼다. 

신임 조민훈 제9대회장은 “임기동안 안성시자율방범대연합회 발전을 위해 수고해 주신 제7‧8대 이기찬 회장님과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운을 뗀후 “지역을 지키겠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23살부터 방범대 활동을 시작 한지 18년 만에 오늘 연합회장의 자리에 취임하게 되어, 정말 감회가 새롭고 그만큼 어깨도 무겁다.”고 밝혔다.

또한 조 신임회장은 “저는 소통과 봉사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안성경찰서와 소통하고 협력하여 앞으로 지역 읍‧면‧동 지구대, 파출소와 주기적으로 합동 순찰 및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방범활동은 물론 특히 취약계층 생활개선 사업을 통해 회원들과 함께 화합을 우선시하는 연합회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각지대장 및 내‧외빈

이어 이날 이‧취임식을 찾은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린나이부터 18년간 방범대에 몸담아 최선을 다했기에 조민훈회장이 이 자리 우뚝 설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성시자율방범대연합회를 잘 이끌어 안성시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봉사를 펼치는 모범적인 단체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축하와 당부의 말로 전했다.

한편 안성시 자율방범대연합회는 15개 읍면동 14개 지대를 총괄하고 있으며 각종 봉사활동과 지역주민 치안을 위해 400명가량의 연합회 대원들이 야간순찰업무 등을 실시해 안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조민훈 신임회장은 현재 6.1지방선거 안성시 다선거구 안성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활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