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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25 20: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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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몫 위원 7인 임명 및 국민의당 측 김근태·윤영희 내정

국민의힘 및 민주당 공천 룰 4월 초나 결말날 듯

 

▲ 김학용 국회의원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 준비를 위한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한기호 사무총장이 맡게 됐으며, 위원으로는 김학용·정점식·최재형·양금희 의원, 천하람 당협위원장,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특히 국민의당 측 위원으로는 김근태 국민의당 청년최고위원과 윤영희 부대변인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쇄신’-국민의힘 ‘공정’…공천 기준 4월초 결말 “촉각”

 

한편 6·1 지방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당 예비 주자들의 관심이 각 정당 중앙당이 정하는 ‘공천룰’에 집중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공천관리위원회가 꾸려져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4월초 최종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

 

‘쇄신’을 외친 더불어민주당과 ‘공정’에 방점을 찍은 국민의힘이 각각 논의 중인 공천 전략을 두고 예비 주자들이 자신의 유·불리를 따져 보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은 지난 24일 첫 회의를 열고 여성과 청년 공천을 늘리는 방향으로 공천 방식을 논의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공천 기준을 강화했다.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은 무조건 경선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선언한 데다 공직후보자 역량강화시험((PPAT, People Power Aptitude Test), 토론회 등 거쳐야 할 평가사항도 추가됐다.

 

경선은 ‘당원 50%-일반시민 50%’ 여론조사 방식이다. 광역·기초의원 후보자는 공직후보자 역량강화시험을 반드시 치러야 한다. 상대평가로 9등급으로 나눠 기초의원 비례대표는 3등급(상위 35%), 광역의원 비례대표는 2등급(상위 15%) 이상 받아야 공천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이와 달리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다른 정당들은 공천자를 걸러내기 위한 필기시험을 치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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