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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03 00:39:16
  • 수정 2016-02-04 14: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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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안성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가 지난 2일 오후2시 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는 안성1동 주민, 황은성 안성시장, 장영근 부시장, 한이석 도의원, 황진택 시의회 부의장, 권혁진, 조성숙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시 국·과장, 공무원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건의 하시는 것 중에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거나 법적으로 불가한 사항에 대해서는 아쉽더라도 차후에 장기추진계획으로 검토해 볼 것이며, 안성1동 주민분들과 함께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시민과의 대화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라고 다짐한 후 시민과의 대화를 전개했다.


2016년 안성1동 시민과의 대화는 식전공연, 개회식, 전년도 건의사항 추진실적 보고시정설명, 시민과의 대화 및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 건의하는 안성1동 주민


이날 안성1동 주민들이 건의한 내용들은 ▲가현2동 현수교(조령천) 아래 징검다리 설치 공사 ▲현수1동 농촌지구 배수로 설치 공사 ▲현수1동 경로당 기둥 및 지붕 설치 공사 ▲가사1동 농촌지구 배수로 설치 및 농로 포장 공사 ▲가사2동 보도블록 설치 및 정비 공사 ▲동본1동 경로당 매입 보상비 지원 건의 ▲가현1동 노후맨홀 정비 및 아스콘 포장 공사 ▲가현1동 경로당 지붕 설치 공사 ▲창전1동 낙원길 42 일원 인도설치 공사 ▲가현취수장 해제요청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안성시는 황은성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답변과 함께 즉석에서 해결되는 경우가 있었고, 미해결 된 사항들은 추후 관계부서의 현장점검 등을 통해 긴급성과 타당성을 검토한 뒤 적극 반영해 건의사항을 제시한 시민에게 추진상황을 직접 알릴 예정이다.


▲ 장영근 부시장


끝으로 장영근 부시장은 “행정이 라는 게 말씀하신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며 예산상의 문제나 법적인 문제가 있기에 저희가 그런 부분을 넘어서 가급적이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11일 일죽면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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