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연수에 담는 방안 토의

▲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만)은 21일, 2022 안성 신규교사 직무연수 운영을 위한 나눔 소통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만)은 21일, 2022 안성 신규교사 직무연수 운영을 위한 나눔 소통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신규교사 연수 대상자 중 학교급, 교과/비교과 대표 5명을 추천받아 현장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되었으며, 신규교사로 발령받아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고충 및 신규교사 직무연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이다.

연수가 학교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특히 최○○ 교사는 “소그룹별로 묶어 멘토 교사와 대면하여 학교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묻고 듣는 시간이 꼭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김진만 교육장은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개설하기 전에 이 연수에 주인공인 신규교사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는 꼭 필요했다. 연수 이후에도 연수에 대한 신규 선생님들의 피드백을 꾸준히 듣고 경청하여 유익한 연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15시간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계획하고 있으며, 15시간 중 기본소양/전문역량/멘토링 분야로 나누어 준비하고 있다. 직무연수 대상자는 2022년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신규발령자, 사립학교 신규교사 및 2021년 신규 임용자 중 직무연수 미이수자이며, 약 150여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