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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 10만원 지급 추진위’…천동현 안성시장 예비후보 적극 지지 선언
  • 기사등록 2022-03-21 18:31:44
  • 수정 2022-03-21 19: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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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현, “처우가 가장 열약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 마땅히 지급 해야”


▲ 열악한 요양보호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하여 활동을 하는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비 10만원 지급 추진 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3월 18일(금) 안성신협 4층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박한빈 위원장과 150여명의 위원들은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천동현 안성시장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열악한 요양보호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하여 활동을 하는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비 10만원 지급 추진 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3월 18일(금) 안성신협 4층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박한빈 위원장과 150여명의 위원들은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천동현 안성시장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위원회는 “처우개선비를 새로 달라는 것이 아니고 2016년~2018년까지 지급되다 중지된 처우 개선비를 다시 부활시켜 지급해야 된다”라고 주장했으며, “방문 요양보호사들이 초창기에는 어르신들께서 무조건 고마워하셔서 보람을 느끼는 직업군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들은 “하지만 갈수록 서비스 조건이 어려울 때가 많고, 서비스 품목이 아닌 고추장 담그는 일, 가족들이 먹을 김치 해주는 일, 요양보호사 차량으로 병원 동행하는 등등의 일들을 어렵게 수행하고 있다.”라고 토로하며 “대접은커녕 순식간에 방문 거절이나 도둑으로 오해하시는 등 그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받는 것은 물론이고 일자리를 하루아침에 잃은 일은 다반사며, 또한 방문요양 요양보호사의 차로 2~30분 왕복 한 시간씩 걸려도 차비는커녕 받던 처우 개선비도 모두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특히 “더 이해할 수 없는 일은, 작년 말 즈음에 ‘노인돌봄종사자(1,200여명) 지원센터추진위원회’의 거센 민원과 1인 시위로 올해부터 기관기호 1. 2번 종사자 즉, 요양원과 최근 허가받아 신규로 설립한 주간보호 종사자들만 5만원씩(지역화폐 안성사랑 카드)로 받는다.”라며 “우리(방문요양 종사자, 기관기호 3번 주간보호 종사자들)만 쏙 빼놓고 기관기호 3번이라고 우리들만 10원도 못 받는다.”며 비합리적인 행태에 대해 성토했다.


그러면서 “똑같은 주간 보호 종사자인데 주간 보호도 기관기호가 2번도 있고, 3번도 있고 자기네들끼리 정한 기관기호에 따라 줄 수 ‘있다, 없다’를 논하는 것은 초등학생도 이해 못한다”고 주장했으며, 이에 대해 박한빈 위원장은 “우리의 노력만으론 어렵다며 위 추진위원회의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고자 간담회를 계획 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에 천동현 안성시장 예비후보 초청한 이유에 대해 “평상시 천 후보가 본인이 운영하는 복지 용구 판매장에 수시로 들려 어머님이 사용할 용품을 구매하면서 저의 어머님께서 대소변을 실수하실 때 마다 ‘어서 죽어야지’ 하면서 등을 돌리실 때 가슴이 너무 아팠다라고 말하는 천 후보가 참 안타까웠다 그럼에도 천 후보는 모친께 ‘어머니, 어머니께서 저 어렸을 때 먹여주시고 기저귀 갈아주시면서 닦아주셨으니, 이젠 제가 할 차례이니 아무 걱정 마세요’라고 말씀드렸다고 하는 천 후보의 부모사랑에 따뜻한 마음을 지닌 효자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에 박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에 시장후보로 나선다는 천 후보에게 우리가 직면한 상황들과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에 대해 설명을 하자 천후보는 ‘당연히 드려야죠, 그건 공정하지 못한 거죠! 같은 일을 하시는데 누구는 혜택을 받고 누구는 못 받는다면 상식이 아니죠!’라며 우리의 입장을 이해해서 고마웠다.”고 전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우리 어머니도 주간보호를 이용하시는데 어머니 수발을 들어 주시는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처우 개선비는 제가 꼭 공약집에 실어서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한 천동현 안성시장선거 예비후보가 신뢰할 수 있는 후보라고 생각하여 미약하지만 지지로 보답해야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한빈 위원장은 “천동현 예비후보는 요양보호사와 관계 종사자들을 천사님들 이라고 칭하며, 모친과의 대화 내용을 잠시 들려주는 과정에 효의 마음이 보여, 위원회는 선심성이 아닌 ‘진정한 효심’을 확인 했다”라는 평가를 했다며, “추진위원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참석자(요양원 대표, 요양보호사, 주간보호 요양보호사 및 종사자, 방문요양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 150여명) 전원이 만장일치로 천동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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